"中 베이징 주변 지역, 1월 3일쯤 대기오염 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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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중국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 등과 그 주변 지역의 대기오염은 다음 달 3일쯤 가장 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대기 질 예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대기 확산 조건이 차츰 나빠지면서 스자좡 등 지역에서는 오늘(31일) 한때 공기질지수 기준 201~300인 '심각 정도'의 대기오염을 보였습니다.

생태환경부는 내달 2~3일 대기 확산 조건이 나빠지면서, 특히 3일 베이징과 그 주변 지역 오염이 가장 심할 것으로 봤습니다.

특히 산시성 남부, 허베이성 중남부, 산둥성 서부, 허난성 북부 등에서는 중간 내지는 심각 수준의 대기오염이 있을 전망입니다.

오는 4일에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오염이 완화될 것으로 생태환경부는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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