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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음식 앞에서 남긴 어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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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 씨가 방송에서 재미있는 명언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영 씨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합류했습니다.

선영 씨는 방송에서 먹방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어록들을 남겨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선영 씨가 남긴 일명 '먹언'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어차피 다 먹어본 거 그 맛이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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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은 선영 씨의 건강을 걱정해 다이어트를 권했습니다.

선영 씨가 "(다이어트) 진짜 할 거야"라고 하자 홍진영은 "이 말을 30년 넘게 들었다"며 쏘아붙였습니다.

이에 선영 씨는 "밥 먹을 때 그런 얘기하지 마. 짜증 나니깐"이라며 "어차피 다 먹어본 거 그 맛이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 없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2. "탄산은 숨 쉬려고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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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계속해서 홍진영 자매가 고기를 먹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때 선영 씨가 탄산음료를 마시자 홍진영은 "탄산 좀 그만 마셔"라며 선영 씨의 건강을 염려했습니다.

그러자 선영 씨는 "고기 먹다가 체하면 어떡해. 숨 못 쉬면"이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3. "표정을 보면 맛을 읽을 수 있다."

지난 11월 방송에서 선영 씨는 홍진영과 함께 TV 앞에 앉아 홈쇼핑 채널을 봤습니다.

선영 씨는 "난 TV를 보면 안 되겠다. 본 것마다 다 먹고 싶다"라며 홈쇼핑 화면에 나온 음식을 주문하려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영 씨는 "입에 넣는 걸 잘 봐야 된다"며 "표정을 보면 맛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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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가 시킨 게 아니다. 가슴에서 시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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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 자매가 피시방에 들렀습니다.

선영 씨가 게임을 하다 말고 음식을 주문하자 홍진영이 따가운 눈길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선영 씨는 "이거 신기해서 시킨 거야. 게임방에서 이런 거 처음 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영 씨는 "내가 시킨 게 아니다. 가슴에서 시킨 거다"라는 또 하나의 명언을 탄생시켰습니다.

5. "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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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피시방에 들린 선영 씨가 볶음밥에 이어 짜장라면을 시키자, 함께 있던 홍진영이 "그만 좀 먹어"라며 쏘아붙였습니다.

선영 씨는 "옛말에 그런 말이 있다"며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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