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는 오늘(2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전현희 TF 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택시업계, 카풀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앞서 TF는 택시업계에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택시단체는 지난 19일 이 제안을 전격 수용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7일로 예정했던 카풀 서비스 정식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지만, 현재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택시업계는 생존권 위협을 이유로 카풀 서비스 자체를 반대하고 있는데, 민주당과 정부는 택시기사 월급제 도입 등 근로조건 개선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