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삼성화재가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고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철우와 타이스 '쌍포가' 나란히 21점씩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 상대전적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삼성화재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2승 7패, 승점 31을 기록했습니다.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을 한꺼번에 제치고 5위에서 3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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