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락 반작용으로 상승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6일 성탄절 직전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반등해 출발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06포인트 상승한 21,964.26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31포인트 상승한 2,376.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93포인트 오른 6,297.85에 거래됐습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연방준비제도 비판과 미국 행정부의 셧다운 등 정치적인 불확실성 요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성탄 전야인 지난 24일 일제히 2% 이상 하락하는 등 극심한 불안을 겪었습니다.

성탄 전야 거래로는 사상 최악의 낙폭이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성탄절 이후 박싱데이로 휴장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습니다.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93% 급등한 44.20달러에, 브렌트유는 2.42% 상승한 51.69달러에 움직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9%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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