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민경제 자문회의 의장인 문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정책 등 올 한해 경제정책 성과와 과제 등을 평가하고, 포용성장 등 내년도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1년 만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사의를 표명한 김광두 부의장이 직접 안건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국민경제 자문회의가 끝나면 김 부의장 사표 수리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