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출신 감독들의 팬 서비스…추억의 '3점 슛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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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프로농구는 만원 관중으로 뜨거웠습니다.

이상민과 문경은 스타 출신 두 감독이 '추억의 3점 슛 대결'로 팬 서비스를 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원주와 잠실 학생체육관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고, 안양에도 올 시즌 최다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최고의 볼거리는 문경은 SK 감독과 이상민 삼성 감독 간의 3점 슛 대결이었습니다.

대학 선후배인 두 사람은 하프 타임에 3점 슛 실력을 겨뤘는데 문경은 감독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문 감독은 초반 3점 슛 5개를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15개 중 10개를 꽂는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3개에 그친 이상민 감독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서는 이상민 감독이 웃었습니다.

삼성은 고비마다 터진 이관희의 3점포를 앞세워 SK에 106대 93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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