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미 증시 폭락에 이어 일본 도쿄 증시도 1년여 만에 닛케이지수 2만선이 무너졌습니다.
장을 열자마자 급락세를 보인 일본 도표 증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19,147.45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18.74 포인트나 폭락해 2만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 2만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 논란, 그리고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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