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관련 보고받아…2차 북미정상회담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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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고대한다며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백악관 집무실 사진과 함께 "북한과 관련해 일하는 우리 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 책상에 앉아 보고서를 읽고 있고,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켜보며 서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진전은 이뤄지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다음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상회담 시기나 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진과 함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것은 연방정부 부분 업무 정지, 셧다운 상황에서도 백악관을 지키며 국정 현안을 챙기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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