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치료제 복용 학생 추락사…유족 "환각 증상 호소"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새벽 6시쯤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13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전날 독감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A양이 복용 뒤 환각 증상을 호소했다면서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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