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딱 하나! 특별한 고등학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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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딱 하나! 이 고등학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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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하니가 졸업해서 유명해진 학교 알지?경남 산청군에 있는 지리산고등학교.근데 이 학교가 특별한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는데 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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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저소득층 청소년만 지원할 수 있는 데다학비부터 교과서비, 급식비까지 모든 게 무료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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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활동이 정규 교육에 들어가 있는 등다른 좋은 점도 많은 데다부모님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드릴 수 있어서 이 학교에 지원했어요.”- 김빛고을 / 지라산고등학교 2학년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공부를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세운 고등학교인 거지. 참, 그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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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등학생은 1년에 약 160만 원 이상을 내야 해.누군가에겐 적은 비용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부담이 되는 비용이지. 실제로 매 해 1만 4914명은 수업료 미납으로졸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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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를 제외한 OECD 34개국은국민의 교육기본권을 정부가 보장하는 차원에서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어.전국 학부모 86.6%가 고교 무상교육을찬성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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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이미 올해 고교 무상교육을 시작했고내년에는 충남교육청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대. 문제는 예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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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년에 입학금,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을 지원하려면 연간 약 1.6조 원이 추가로 필요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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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의 방향성은 찬성합니다만무리하게 추진하는 것보단예산을 충분히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철 대변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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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쉽지 않다. 다들 어떻게 생각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여전히 시기상조일까?

EXID 멤버 하니가 졸업해 유명해진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에 있는 지리산고등학교죠. 하지만 이 학교가 특별한 진짜 이유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전국 유일, 저소득층 학생만 받는 고등학교입니다. 게다가 3년 내내 수업료부터 교과서, 기숙사비까지 모든 게 무료입니다.

OECD 35개국 중 우리나라만 아직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실현되지 않고 있죠. 정부가 추진 중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화제인 가운데, 스브스뉴스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필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리산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글·구성 이아리따 / 그래픽 백나은 / 기획 하현종, 조기호 / 제작지원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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