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월드컵 스키 여자 회전 우승…최근 4연승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케일라 시프린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통산 49승을 달성했습니다.

시프린은 현지 시간 어제(21일) 프랑스 쿠쉐벨에서 열린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9초 81로 우승했습니다.

2위 빅토리아 레벤스부르크(독일)를 0.14초 차로 앞선 시프린은 이번 시즌에만 6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이달 초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컵 슈퍼 대회전을 시작으로 최근 출전한 네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통산 34차례 우승한 시프린은 오늘(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회전 경기에서도 우승하면 2014년 은퇴한 마를리스 실트(오스트리아)가 보유한 역대 월드컵 회전 최다 우승 기록(35회)과 타이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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