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母 빚투 논란 사과 "물의 일으켜 죄송…빠르게 갚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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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어머니의 '빚투'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19일 연극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주식회사' 무대에 올라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공연에 앞서 김영희는 "본의 아니게 대중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변제 의사를 밝혔다.

김영희 어머니의 빚투 논란은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피해자 A씨는 20여 년 전 김영희 모친 권 씨가 6600만 원을 빌려갔으나 이를 제대로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영희 측은 "채무에 대한 죄송함을 느끼고 변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으나 거짓 해명 논란과 법적 분쟁 예고 등의 대응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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