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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촬영장 찾아온 '베르나르 베르베르' 보고 신세경이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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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기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국내 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프랑스 파리 센 강을 배경으로 배우 신세경이 포장마차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세경 앞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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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세경과 패널들이 영업 중인 포장마차에 들어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방송에서 베르베르는 "90년 대 초반 '개미'라는 책이 나온 이후에 한국에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방문하려고 했다"라며 "한국은 또 하나의 고향 같은 곳이다. 아마 전생 중 나라였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베르베르는 이어 "비빔밥을 먹어보기도 했다. 김치로 만든 요리와 소주를 좋아한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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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송 출연진들이 프랑스로 떠나기 전, 제작진은 패널들에게 좋아하는 프랑스 셀럽들에 SNS 메시지를 보내 이후 영업할 포장마차로 초대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베르베르의 팬이었던 신세경은 프랑스로 출국하기 전 SNS 메시지를 보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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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가 직접 촬영 현장을 찾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 오시다니", "대박", "너무 신기하다"와 같은 열띤 반응을 보였습니다.

베르베르는 지난 1991년 소설 '개미'로 데뷔해 '나무', '제3의 인류' 시리즈 등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tvN '국경없는 포차'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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