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알아인, 남미 챔피언 리버플레이트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행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이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알 아인은 오늘(19일) 열린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리버 플레이트와 2대2로 정규시간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이겼습니다.

개최국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알 아인은 1라운드에서 뉴질랜드 웰링턴을 꺾었고, 이어 아프리카 챔피언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드 튀니스(튀니지)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마르쿠스 베리의 골로 앞선 알 아인은 전반 11분, 15분 연속 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6분 카이우의 동점 골에 힘입어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습니다.

결국 칼리드 에이사 골키퍼가 페레스의 슛을 막아내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가시마 앤틀러스와 레알 마드리드 전 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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