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 온 물건 버젓이 진열해 되판 3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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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마트와 꽃집 등에서 물품을 훔치고 이를 되판 혐의로 35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광주 북구의 한 꽃집에서 40여개의 허브 화분을 훔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트와 꽃집 등에서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하던 이씨는 훔친 화분을 휴대전화를 판매하며 끼워팔았습니다.

절도행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가게 업종도 휴대전화 매장에서 잡화점으로 바꿔 훔친 물건을 되팔거나 사용했습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훔친 물건을 되팔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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