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스윙키즈' 제치고 예매율 1위…청불 한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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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예매율 집계 결과(오후 6시 20분 기준) '마약왕'은 23.3%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불과 이날 오전에만 해도 '마약왕'은 '스윙키즈', '아쿠아맨'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후에 접어들면서 역전에 성공해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마약왕'은 12세 관람가인 두 경쟁작과 달리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다. 관객 수용층이 넓지 않은 한계를 딛고 예매율 1위에 올라 개봉일 성적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조우진, 김대명, 이성민 등 초호화 캐스팅에 마약이라는 소재를 전면으로 다룬 스토리가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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