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이특부터 아이유까지, 동료들의 故 종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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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 동료들이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특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종현이 포함된 샤이니 다섯 멤버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1년이라는 시간이 뒤돌아보니 참 빨리 흐른 거 같네요. 시간이 흘러도 많이 그리워하고 생각해주세요. 매일이 아니여도 아주 가끔 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보고 오니까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사랑한다"라며 이특은 故종현이 잠든 곳에 다녀왔음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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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샤이니 멤버 키는 SNS에 종현과 함께 무대 리허설을 하며 장난을 쳤던 영상을 게재,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고인과 생전 절친했던 뮤지션 디어클라우드 나인도 SNS에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제이민도 자신의 SNS에 흰 국화사진을 게재했다. 제이민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고인과 같은 소속사 식구였다.

가수 아이유는 노래로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아이유는 "원래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라며 고 종현이 만든 곡 '우울시계'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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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와 샤이니 SNS에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고 종현의 활동 당시 사진을 엮어 만든 영상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TOWN 가족일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이특, 키, SM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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