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강호동 5연승 기록…이시영 오징어 먹물 얼굴 탁본 벌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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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강호동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로 강호동이 이시영과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이시영에게 액션 연기 실습을 배웠던 강호동은 승부를 하기도 전에 체력이 방전돼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시영은 지치지 않고 호신술 동작 몇 가지를 선보여 시청자에게 핵심적인 호신술 기술을 알려주었다.

이후 드디어 강호동과 이시영의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갔다. 대결 시작 전, 이시영은 "마음의 준비되셨죠?"라며 강호동의 기선을 제압했다.

둘의 대결 종목은 청테이프 컬링이었다. 테이프 접착면이 나오도록 테이프를 두른 후 컬링처럼 굴려서 하우스에 가장 근접하게 가는 사람이 이기는 룰이었다.

이시영은 심기일전하며 청테이프를 준비했고 "도전"을 외친 뒤 청테이프를 굴렸다. 하지만 원 안에 들어가지 못해 실격처리되었다.

강호동의 차례, 강호동 역시 숨소리를 죽이고 청테이프를 굴렸다. 강호동의 청테이프는 원을 지나쳐 원 바깥에 가까스로 멈췄다.

이에 강호동은 5연승을 기록했고 이시영이 벌칙으로 오징어 먹물 얼굴 탁본을 수행하게 됐다. 이시영은 오징어 냄새를 맡고 "상한 거 아니에요?"라며 당황해했다.

탁본을 뜬 이시영은 강호동의 승리를 인정하며 "그래도 리프팅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며 부끄러워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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