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임신 발표..."태어날 아이 불쌍해?…좋은 엄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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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스타 아오이 소라가 임신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행사를 마치고 알려드립니다. 저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이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아오이 소라는 임신 못하는 몸이다', '그녀에게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나는 괜찮아! 나는 문제없어!라고 말했지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왜 아이를 낳아? 왜냐하면 낳고 싶으니까!'였어요. 물론 아이의 미래가 가장 중요하죠. 불쌍한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불쌍하지 않아요. 노력할 거예요, 좋은 엄마가 될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오이 소라는 살짝 나온 배를 붙잡고 미소 짓고 있었다. 남편 역시 카메라를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일본의 AV계에서 활약하던 아오이 소라는 성인 배우 은퇴 후 중국에서 활동해왔다. 지난 1월 1일에는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DJ NON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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