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피오와 위너의 송민호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절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과거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09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걸스 시즌1'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패널들이 한림예술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대결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때 해당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피오가 방송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당시 파마머리를 하고 있던 피오는 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 그리고 전 멤버 천둥과 함께 레몬을 먹고 누가 더 빨리 휘파람을 부는지 대결을 펼쳤습니다.
피오에 이어 패널들 뒤에 흰색 패딩 점퍼를 입고 서 있는 한 학생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송민호였습니다.
피오와 친구 사이였던 송민호는 피오가 게임을 하는 내내 뒤에 서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박수를 치는 등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민호는 피오가 게임에서 이기자 환호를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습을 보이기도 해 많은 팬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겼습니다.
피오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Do U Wanna B?'를 통해 그룹 블락비로 데뷔했습니다.
송민호는 지난 2011년 그룹 BoM으로 데뷔해 2년 간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다시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거쳐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습니다.
피오와 송민호는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6'에서 현실감 있는 10년 '절친 케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피오 인스타그램, MBC'무한걸스 시즌1'·tvN '신서유기 6' 방송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