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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과한 호기심이 부른 화…장식용 반짝이 1.6m 삼킨 고양이


오프라인 - SBS 뉴스

과한 호기심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 간 고양이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호주 '야후 7 뉴스' 등 외신들은 브리즈번에서 사는 한 반려 고양이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언더우드 동물 응급 치료 서비스(AES) 센터에 하얀색 고양이를 안은 주인이 다급하게 나타났습니다.

곧바로 수술에 들어간 의료진은 고양이의 위 속에서 예상 밖의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용 빤짝이 종이가 뒤엉켜있었던 겁니다.

다행히 주인이 빨리 발견한 덕분에 고양이는 총 1.6m 길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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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ES는 공식 홈페이지에 수술 영상을 올리며 "고양이는 빤짝이는 물건을 좋아하니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인들은 특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 집 트리에 달린 장식용 반짝이는 없애야겠다", "그걸 왜 씹어 먹는지 하여튼 못 말린다"는 등 조심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Animal Emergency Service,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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