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흥행은 맑음…9일 만에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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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이 개봉 9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같은 날 오전 8시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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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과 시너지, 1997년을 재현한 생생한 볼거리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받아 왔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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