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월드컵 시즌 앞두고 극동컵 회전 우승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이 본격적인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나선 극동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동현은 중국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50초 24로 체코의 얀 자비스트란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극동컵은 대륙간컵 대회의 하나로, FIS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입니다.

정동현은 지난주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FIS 레이스에 이어 극동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그는 6-7일 이어지는 이 대회 대회전 경기와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타이우 리조트에서 열리는 극동컵 대회를 소화한 뒤 22일 이탈리아 마돈나디 캄팔리오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나설 예정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