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영국 총리 "트럼프 만나 양국간 무역협정 가능하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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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3일 최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영미 간 무역협정 체결이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정상회의 성과와 논의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이날 오후 하원에 출석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잠시 만난 자리에서 합의안에 따르면 영국이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영국과 미국 간 워킹 그룹이 미래 무역협정을 살펴보고 있으며, 좋은 진전을 이뤄왔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영국이 전 세계 기업에 열려 있으며, 다른 국가와 무역협정 체결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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