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넘겨받은 北 김정은, 원산 구두공장 시찰…민생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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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김정은 위원장의 조기 답방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김 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공장의 제화직장과 사출작업반 등을 둘러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나날이 높아가는 인민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발생산에서 형태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신발의 질을 세계적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발생산에서 국산화 비중을 더욱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춰야 한다"며, "신발천과 인조털, 각종 접착제 같은 원료들을 제대로 생산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찾은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년 만이며, 이번이 다섯번 째 방문입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노동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마원춘 국무위 설계국장이 동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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