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아스날과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역전패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79분을 뛰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전반 33분 상대 골문 앞에서 수비와 충돌하며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역전 골로 연결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를 날렸는데, 아스날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유럽 무대 통산 100호 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토트넘은 2대 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이후 내리 3골을 허용해 4대 2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날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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