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PK로 시즌 10호골…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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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즌 10호 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호날두는 피오렌티나와 2018-2019시즌 세리에A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앞선 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뽑아 3대 0 완승에 앞장섰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정규리그 10호 골을 작성해 제노아의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와 득점 부문 공동 1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7-2008시즌 31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세 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호날두가 세리에A 득점왕에 오른다면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 3대 프로축구 리그를 평정하는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유벤투스는 오늘 승리로 개막 후 14경기 연속 무패(13승 1무) 행진을 벌이며 2위 나폴리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해 여덟 시즌 연속 우승을 위해 순항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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