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 담판 앞두고 약세


유럽 주요증시는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내린 11,257.24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05% 하락한 5,003.92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83% 내린 6,980.24를 기록하면서 다시 7천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03% 내린 3.173.13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런던 증시에서 헬스케어주 NMC가 6.89% 하락했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도이체방크가 2.14%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12월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마지막 날 업무 만찬을 겸해 정상회담을 하며 무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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