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주택 입주 통계집계 이후 최대…분양·인허가는 '찬바람'


최근 아파트 완공이 늘어나며 올해 10월까지 누적 주택입주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전국 50만 6천506가구에 달해 200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10월만 봤을 때 주택 준공 물량은 5만 892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2%, 5년 평균치 대비 17.8% 늘었습니다.

준공 물량이 늘어난 것은 2∼3년 전 급증했던 분양 물량이 공사를 마치고 속속 준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허가나 분양 물량 등은 부동산 규제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3만 5천879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4.2% 줄었고 착공 물량 역시 전국 3만 13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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