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00명 중 3명 '다문화 학생'…6년 만에 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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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초등학생 100명 중 3명 이상이 다문화 학생인 것으로 집계돼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초·중·고교의 다문화 학생은 전체 학생의 2.2%인 12만 2천 212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 2천 825명, 11.7% 늘었습니다.

2012년 4만 6천900여 명에서 6년 만에 2.6배 늘어난 겁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다문화가정 자녀가 3.4%에 이르렀습니다.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전체 학생 수는 연평균 18만 명 이상씩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은 매년 1만 명 이상씩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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