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비건·최선희, 내달 워싱턴 실무회담 무산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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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북미 고위급회담이 연기되면서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실무회담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관리는 자유아시아방송에 당초 내달 둘째 주 미 워싱턴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간 실무회담이 예정돼 있어 비건 대표가 12월 둘째 주까지 일정을 비워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간 고위급회담이 연기되면서 다음 달 실무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현재로선 미국이 고려하는 회담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직 관리는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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