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내셔널리그 MVP에 장백규…박항서 감독 특별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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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미드필더 장백규가 시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장백규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습니다.

장백규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9득점 6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려 팀의 정규리그 1위와 통합 2연패에 앞장섰습니다.

올해 신설된 신인왕은 창원시청 공다휘가 차지했습니다.

베스트 11 골키퍼에는 김해시청의 차강, 수비수에는 한수원의 장지성과 장준영, 강릉시청 박한수, 천안시청 오윤석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로는 장백규, 김해시청 곽성욱, 목포시청 타츠, 부산교통공사 김민준, 공격수로는 목포시청 김상욱, 대전 코레일 곽철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까지 경주 한수원을 지휘한 어용국 총감독, 지난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이끈 뒤 베트남에 진출해 '한류' 주역이 된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에게는 특별공로패가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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