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첫 솔로곡 '아낙네' 음원차트 올킬…빅뱅 승리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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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데뷔한 송민호가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지난 26일 발매한 송민호의 첫 정규 앨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가 2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등 총 5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아낙네'는 송민호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1970년대 인기 가요이자, 현재까지도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는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한 이른바 '뽕 힙합'이다.

송민호가 '아낙네'로 음원차트를 올킬하자, YG엔터테인먼트의 선배이자 빅뱅의 승리는 26일 SNS에서 송민호를 공개적으로 축하했다. 승리는 "민호야 넌 '아낙네'를 해라. 나는 그네를 할게. 어차피 일등은 송민호"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송민호가 12곡 작사, 작곡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싱까지 맡아 이번 기록이 더욱 의미 있다.

또한 송민호는 음악은 물론, 뮤직비디오 콘셉트, 앨범 패키징, 프로모션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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