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계기관이 오늘(26일) 2차 합동감식을 진행합니다.
경찰과 소방, 한국전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은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화재현장에서 어제에 이어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어제 1차 감식은 현장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지하 1층 통신구 약 79ｍ가 화재로 소실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차 감식에서는 각종 장비와 기법을 동원해 정확한 발화지점과 원인, 책임 소재 등을 따지는 정밀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