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과 그다음 날 블랙프라이데이로 본격화한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쇼핑'에 들어갔습니다.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추수감사절인 어제 온라인 매출이 오후 5시 기준 17억 5천만 달러, 약 1조 9천8백억 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6%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부터 본격화하는 연말 쇼핑시즌은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12월 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한 달 남짓 이어집니다.
전미 소매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11~12월 2개월간 소비지출이 작년보다 4.3~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