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홍콩오픈 컷 탈락…아시아 상금왕 경쟁은 진행형


박상현이 홍콜골프클럽에서 열린 혼마 홍콩오픈 2라운드에서 1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2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으로 한참을 굴러가면서 위기를 넘지 못했습니다.

멋진 트러블샷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파 세이브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1라운드 강풍 속에 1오버파를 기록한 박상현은 2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만 3타를 잃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후반 첫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만회하는 듯 했지만 16번 홀에서 티샷 실수로 다시 1타를 잃은 데 이어 17, 18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습니다.

현재 아시안투어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은 상금 1위 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상현에 이번 시즌 총상금 13만 달러가량 앞서 있는 아시안투어 상금 선두 슈반카르 샤르마(인도)는 공동 22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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