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흥행을 끌어낸 '라이온 킹'의 실사 버전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영화 제작사 월트 디즈니는 영화 '라이온 킹'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전편 애니메이션 영화보다 더욱 스펙터클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라이온 킹 첫 장면으로 유명한 동이 트는 모습부터 완벽하게 재현해 기대감을 선사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오프라인 - SBS 뉴스
영화에 등장하는 기린과 물소, 얼룩말도 각각 실제 동물과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해 생동감을 높였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오프라인 - SBS 뉴스
특히 영화의 주인공 '심바'가 실제 사자라고 해도 믿을 만큼 현실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오프라인 - SBS 뉴스
또 심바가 왕위 계승을 이어받는 모습과 무파사의 울림이 깊은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안겼습니다.
'라이온 킹' 실사 영화는 '정글북'으로 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앞서 월트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버전으로 제작해 개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을 앞둔 '라이온 킹'은 다른 실사 버전 영화들과 달리 영화 전체가 CG와 3D 이미지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라이온 킹'은 내년 7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출처= 'Walt Disney Studios'·'DisneyMusicVEVO'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