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32만 원·고소득층 974만 원…소득격차 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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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20% 계층의 소득액이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상위 20% 가구의 소득은 큰 폭으로 늘어 3분기 기준 소득 격차는 200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컸던 2007년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이 공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원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명목 소득은 474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4.6% 늘었습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전체 가구를 5개 등급으로 나누면 고소득층의 소득은 늘고 저소득층의 소득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 8천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 줄었습니다.

2분위 가구 월평균 소득도 284만 3천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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