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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유재석, 사랑의 연탄 후원…6년 동안 3억 8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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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의 꾸준한 기부 소식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이 지난 14일 사랑의 5천만 원 상당의 연탄 7만 1,500여 장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2월에도 연탄은행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유재석이 후원한 사랑의 연탄 7만 1,500여 장은 지난 17일부터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상계 3·4동, 성북동, 창신동, 도봉동 등 511가정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석이 연탄은행에 처음 후원을 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입니다.

지난 2013년 유재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봉사와 배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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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재석은 해마다 두 차례씩 사랑의 연탄을 후원했고, 현재까지 총 65만 3천여 장(3억 8천만 원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이) 이번 사랑의 연탄 후원도 조용히 계좌를 통해 후원했다"며 "하루가 지나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재석이 평소 후원 내용이나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아 미담이나 보도 자료조차 낼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탄은행 측은 "경기 침체 등으로 후원 문화가 위축되고 연탄은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재석처럼 함께 나누고 봉사하며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알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연합뉴스, 픽사베이, '밥상공동체 사랑의 연탄' 홈페이지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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