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북한의 삭간몰 미사일 기지 운용과 관련해 숨겨진 다른 미사일 기지를 계속 운용하고 있다면 이것이 기만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지적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기만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을 비판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북한은 쓸모가 없어진 핵 시설에 폭파 퍼포먼스를 했을 뿐인데 그 대가로 한미연합훈련까지 중단됐다며 북한이 여전히 미사일 기지를 운용하고 있다는 데 변호할 일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