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세' 앤디 김 미국 하원 당선…20년만에 한국계 연방의원 탄생


이달 초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국계 앤디 김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미 언론들이 오늘 전했습니다.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은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년 만입니다.

앤디 김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에 1.1%포인트 앞섰습니다.

지난 6일 선거 당일, 맥아더 후보에게 다소 밀렸지만 곧바로 역전하면서 승기를 굳혔습니다.

뉴저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카고대를 졸업한 앤디 김은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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