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인도·베트남 총리와 '북핵' 논의…"압박 지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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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순방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정상들이 모인 다자 외교무대에서 북한을 향한 '압박 공조'를 강화하려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해 진행 중인 우리의 노력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압박 캠페인에 대한 인도의 강력한 지지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대북 제재 등 북한을 겨냥한 '최대 압박' 캠페인에 인도가 동참한 데 사의를 표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서도 대북 제재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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