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내일(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2015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는지가 가장 큰 쟁점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처리 변경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증선위가 고의로 결론짓고 검찰에 고발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은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