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윤동주 문학관'을 찾았습니다.
지난 11일 RM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을아 가지 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서 RM은 붉게 불든 단풍나무 아래를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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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RM이 단풍 구경을 하러 들린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윤동주 문학관입니다.
RM은 일본으로 월드 투어를 떠나기 전 이곳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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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문학관은 해방을 6개월 앞두고 일제에 고문받다 목숨을 잃은 윤동주 시인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돔,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 일본 4개 돔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인스타그램,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