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음발라 대신 펠프스로 외국 선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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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새 외국인 선수 유진 펠프스를 영입했습니다.

삼성은 "기존의 벤 음발라(196.3㎝) 대신 펠프스를 새 장신 외국인 선수로 기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롱비치주립대 출신 펠프스는 최근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으며 경기당 29.7점에 18.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음발라는 삼성에서 경기당 평균 24.1점에 9.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198㎝의 키로 알려진 펠프스는 오는 14일 KBL에서 공식 신장 측정을 하고 이후 비자 및 이적 관련 서류 절차를 마친 뒤 국내 코트에 설 수 있습니다.

(사진=펠프스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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