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에서 차량 겨냥 폭탄테러로 군인 2명 사망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북부 지역에서 차량을 겨냥한 폭탄테러로 군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 사건은 현지시간 5일 오후 군인들을 태운 차량이 이웃 국가 말리와 가까운 국경 지역의 도로를 지나던 중 도로에 설치된 사제폭탄이 폭발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에도 부르키나파소에서 군인 수십 명이 폭탄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서아프리카 사헬 지대에선 지난 2015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빈번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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