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구 수로 조사 개시…남북 조사단 20명 투입


동영상 표시하기

남북 공동조사단이 오늘(5일) 한강과 임진강 하구 공동 이용을 위한 수로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한강과 임진강 하구에 대한 남북 공동수로 조사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에 처음입니다.

군 관계자와 수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동조사단은 남북 각각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수로 조사란 음향을 이용해 선박에서 강바닥까지의 깊이를 측정한 후 조석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닷물의 깊이를 측정해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수심을 알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