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기성용이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성용은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왓포드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했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0대 0으로 맞선 후반 6분 존조 셸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중원에서 활발하게 패스를 연결하던 기성용은 후반 20분 아요세 페레스의 결승 골을 도왔습니다.
기성용이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선 가운데 오른발로 낮고 강하게 찬 공을 페레스가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리그 4경기를 포함해 5경기 만에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뉴캐슬은 기성용의 도움으로 만들어낸 결승 골을 지켜내 리그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11경기 성적은 1승 3무 7패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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