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비스 협력사 직접 채용 협상 타결…8천700명 경력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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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8천700여명을 경력직으로 직접 채용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과 관련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17일 노사 양측이 '협력업체 직원의 직접 고용 합의서'에 서명한 지 200일만입니다.

직접 고용 대상은 협력사의 정규직과 근속기간 2년 이상의 기간제 직원으로, 수리 협력사 약 7천800명과 상담 협력사 약 900명 등 모두 8천700여명에 달합니다.

협상이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직원은 채용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 자로 경력 입사하게 됩니다.

직접 채용 직원들의 임금체계는 기존 직원들과 비교해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준하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직접 고용으로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체 임직원 9천여명, 184개 직영 수리 거점을 갖춘 국내 AS업계 최대 규모의 회사가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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